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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1.10.22 킹오브 잉여 이유경님 3

잉여의 하루.(11/6)

2011. 11. 17. 00:10 from 일상.




수능 끝나고 아르바이트를 안하니 할일이 너무 없다.
김상만도 김해만도 알바몬. 나는 just 잉여몬. 잉여잉여..
학교에서 자고, 집에와서 밥먹고, 낮잠자고, 나와서 아르바이트 구하기.
허허허.


학교에서도 잉여.

병맛이랑 카카추. 병맛 두마리가 더 왔지 ㅋㅋ 라떼랑 화이트모카 주문했었는데 다 마시고 아메리카노 리필 ~

좀 괜찮은 사진 찍으려니까 계속 웃게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대로 못찍었잖아.

너희들이 매우 찝찝해했던 노래. 이런 잉여몬들 너희는 크리스마스때 모해? 누구랑 놀아?ㅎㅎ

어제 학교에서 보러 간 공연.제목은 '왈츠로 행복한 도시'.꽤 유명한 지휘자분, 성악가 소프라노 여성분, 트럼펫연주자분, 등등 나는 클래식보다 재즈를 훨~씬 좋아해서 그다지 흥미있게 관람은 못했지만...그리고 조금 졸았지만 좋았다.공연 시작 전!

공연 시작.

공연이 끝나고 배고파서 김상만, 김해만, 이젼이랑 중앙로가서 뉴욕뉴욕에 갔다. 이거 올린거 보면 또 뭐라그러겠지?ㅡㅡ

이것도 뭐라그럴거임?ㅡㅡ

테이블 세팅. 예전부터 비교적 저렴한 맛에 가던 뉴욕뉴욕인데 오랜만에 갔더니 많이 변했더라. 인테리어 말고 가격만....서가 앤 쿡 때문에 2인분씩 파는게 유행인가..... 파스타도 기본 만원 잡아야 함.

피쿨. 난 안좋아한다.

김혜인과 이지연의 까르보나라.일명 까보

김상미의...페..뭐? 뭐더라

나님의 버섯 크림 리조또.일명 버크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슨 줄임말 파티를 했다 오늘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요리는 다 맛있긴했었는데, 중간쯤 먹다보니 많이 느끼했다.그리고 양이 엄청 적어보였는데 그릇이 꽤 깊었는데 우린 그걸 몰랐고 배부름과 느끼함을 동시에 느끼며...으잌 그리고는 네명 모두 말없이 스마트폰을 만졌다. 스마트폰의 폐혜 No.1!!!!다 셀카질 헤헤

이지연이 욕할까봐 이젼얼굴에 그림그렸다. 이거보고도 욕하는건 아니겠쥐 찍찍.유갱과 젼상

수험표 보여주니까 공짜로 나온 르게리타 피자.후식으로 나온 아이스크림도 못찍고 ㅋㅋㅋㅋ블로그를 위해서 사진을 틈틈히 찍는 버릇을 들여야겠다. 이뒤로는 시내에서 찍은 사진이 없다. 올리브영에 가서 김상미의 물품을 사고 이지연의 쇼핑을 도와주고 나는 시내 다빈치에서 면접을 봤다. 붙을지 안붙을지는 잘 몰.... 그런데 동네에 괜찮은 일자리 생겨서 붙어도 갈지 말지 미지수 허허그렇게 돌아다니다가 넷다 지하철에서 뻗어서 집옴.집오니까 햇살이 쫙!!!!!!!!!!!!!!!!!!!!!!!!!!!!!!!!!!!!!!!!!!!!!!!낮잠을 한시간 자버렸다 *^^*

방이 투명한 흰빛이였다. 대박

갱이의 눈웃음으로 마무리 헤헤 *^^* . 오늘(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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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2UGAENG :

킹오브 잉여 이유경님

2011. 10. 22. 21:22 from 일상.

 



오늘은 하루종일 집에 있었다.
비도 오고, 약속도 없고 실내에서 노는거 아니였으면 약속이 있어도 안나갔을거다. 비오니까...
하루종일 집에 콕 박혀있는 건 되게 오랜만이라는걸 새삼 깨달았다.
중학생땐 집에 혼자 오랫동안 잘 있었는데. 요즘엔 집에 있는게 일상의 한 부분에서 약간 벗어났었던 듯.
평일엔 그렇다 치고 주말에 늦게들어오는게 나한테는 특기니깐...
일단 거의 낮 1시가 다되서 일어났다. 일어나자마자 드는 생각이.. 종훈몬한테 혼날 것 같은 기분이..
늦잠자는거 싫어하는 아침형 인간이시니까....그래서 문자 날리니까 답장이 없더라.

나보다 늦게 일어났더라. 훗

아무튼 아침부터 잉여롭게 텔레비젼을...아 아니다 낮부터구나...시청하는데
밥 챙겨먹긴 귀찮고.. 뭐 만들어먹기도 귀찮고~ 가만히 있는데 아빠가 점심을 같이먹자고 장을 봐 오셨다.


아버지시여... 한줄기의 빛과 소금...역시 육류....아빠는 육류를 별로 안좋아하신다. 채소, 된장찌개 이런거 좋아하신다.
나도 그런거 좋아하는데 유별나게 고기를 좀 밝힐 뿐....아빠가 차려주시는 밥상은 진짜 맛있다.
내가 아빠 입맛을 많이 닮은 것 같다. 금방한 밥 좋아하는 것 부터.ㅋㅋㅋ내가 새밥찾으면 엄마는 질색을 하신다.


아빠는 특히 두부를 정말정말정말정말 좋아하신다. 술담배를 하시는 아빠한테는 좋은 음식취향이다.


아빠가 상을 차리시는 동안 나는 보던 영화를 마저 보고있었다.
게리 위닉 감독의 "레터스 투 줄리엣" 개인적으로 해피엔딩을 좋아하는 나에겐 아주 마음에 드는 영화였다.

"맘마미아"에서 소피로 주연 역을 했던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주연인 영화.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나온 "디어 존" 이라는 영화도 재밌게 봤는데.
사랑영화에 참 잘어울리는 배우인듯. 머리카락이 부럽더라 가늘고 길고 이쁜 금발이였음..
이번에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함께 주연한 "인 타임" 재밋을것 같더랑. 같이 보러가요 내님!


고기랑 같이 구워먹을 버섯하고 기름장


아빠가 만든 양념간장을 끼얹은 따뜻한 연두부!!!! 아빠가 양념한 간장은 진짜 대박 맛있다. 김혜인도 인정.

그리고 고기를 굽기 시작했징.


냠냠 맛있당


밥먹으며 영화를 다시 보는데 거의 막바지였다. 이장면은 웃겼음 ㅋㅋㅋ 아무튼 추천하는 영화!


영화는 역시 해피엔딩!
이거 보고나서 로버트 패틴슨 주연의 "리멤버미"도 봤는데 보다 말았다.


컴퓨터로 여가시간을 즐겼다........엄청난 잉여다....이건 왜 찍었나...... 종훈몬이랑 대화중이넹....버벌노래 듣고있넹....
이러고 있는데 점심차려주시고 다시 일하러 가졌던 아부지가 잠깐 1층에 내려오라고 전화가 왔다.
뭐지? 하고 내려갔더니!





또..고기다.....
저녁에 가족끼리 구워먹쟈며..... 지금 엄마가 굽고있는데 고기냄새만 맡아도 토할꺼같다...


창밖을 보니 역시나 비는 계속 오고 있고....롯데마트가 보이네요.


괜히 화분도 한번 찍어보고.

기매만이 보내준 봉골레 사진.... 배불러서 하나도 안부러웠다.
연이어 또 보낸 사진 두개.


이 ...이거슨!!!! 영대에 있는 봉골레 스파게티 집에 있는 밥솥....
딱 4월 쯤에. 김상미랑 나랑 김혜인이랑 대구대 미즈갔다가 도서관갔다가 별짓을 다하고 영대를 갔었지..
쩝 여기서 밥을 먹었었지.....그니까 요점은. 그게 엊그제 같은데. 지금은 10월 중후반이라는거.
4~10월 이사이의 시간동안 난 뭘 했나..................................................의미있게 삽시다...
라고 외치는 나는 잉여킹의 포스팅을 하고 있고.......엄청난 모순이다.


이 사진을 보낸 이유는 뭐니. 돈까스 자랑이니 엿먹으라는거니. 개객기야.



종훈몬이 알려준 ios5의 새로운 좋은 기능. 아직 모르는게 천지다 좀 알아봐야징.
잡느님이 마지막으로 두고 가신 운영체제의 Assistive Touch기능.
홈버튼이 맛이 갔다 왔다 하는 나에게 아주 반갑반갑 .!!!!!!
본의아니게 대화중에 캡쳐를 했구나.....하필 저런 대화를 할때...하하하하ㅏ하

지금은 9시 20분.
하루를 마무리하기에는 조~~~금 이른 감이 있지만....
잉여답게... 더이상 무슨 재미난 일이 일어나겠어..하는 마인드와 함께....
내일은 오늘보다 훨 즐거울 예정 ^^



불토 보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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