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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11.13 밀린 일상 3탄. 1
  2. 2011.10.22 킹오브 잉여 이유경님 3

밀린 일상 3탄.

2011. 11. 13. 15:17 from 일상.

때는 바야흐로 11.9
대수능 전날.
1,2학년들의 수능 위문공연을 보았고, 동문고로 시험장소가 나왔다.
김상미, 조예진과 같은 학교가 되어서 학교 자리 배치 알아보러가자니까
조예진은 알았다고 했는데 김상미 수시 합격한 부러운놈은 여유만만했다. 귀찮다고 안온다고...허허^^
그래서 조예진과 동문고에 자리 알아보러 갔다가~ 학교 출입이 안된다고.......
왜왔지.....회의감이 들었다. 전날되니까 좀 떨려서 맘도 가라앉힐겸
망우공원 동촌유원지 바이킹 건너편에 위치한 "I AM A COFFEE CAFE"고고
중3때 첨 오픈하기 전부터 가서 지금까지도 느무느무 좋은카페. 가격이 좀 비싸지만....
그때보다 많이 번창했다. 앞으로도 쭉쭉!! 근데 여긴 알바 안구해요?^^

대략 카페 인테리어. 아기자기하당!



4차원을 넘어선 조예진. 입다물고있으면 정상이다.
우리둘다 너무 우울해서 화이트와인 한병 다먹음.....은 훼이크고 물이다 ㅋ


완전 이쁘다!!!!!!!!!!!


베이직 와플. 맛이뜸. 조금 더 바삭했으면 더 좋았을듯.


클럽 샌드위치.
이건......................남자랑 먹으면 아니된다. 절대 아니된다. 여성성을 잃게된다. 오오미


이렇게 된다..................


조예진이 보내준....ㅋㅋㅋㅋㅋㅋㅋㅋㅋ모태신앙.
그렇게 이것저것 훏어보다가 커피도 마시고 하다가 떨리는 마음을 안고 일찍 잠에들려고 누웠....으나
너무 두근두근거려서 새벽 3시에 잤다 . 안내방송에서 10시에 자라했는데.....하....

그렇게 대망의 수능 전날밤을 보내고....

11.10

끝!!!!!!!!!!!!!!!!!!!!!!!!!!!!!!!

수능에 대해서는 암말 않겠다. 물수능이라는데 난 잘 모르겠다. 어 그렇다.
종훈몬이 학교 마치자마자 바로 데리러왔다. 조금 기다렸는데 마냥 좋았지 뭐.
주리남치님보다 조예진남친님보다 매우 일찍왔다. 역시 울 종훈몬이 최고!( 비하발언아님)
뭔가 묘한 그런 기분으로...............
벨로이태리를 갔지!!!!

쿠폰 10개 채워서 치킨샐러드를 공짜로 뙇!!!!!!근데 치킨이..없었다....하나도........응......?

수능끝났다고 마늘빵도 서비스로 주시고 ^^ 하도 많이가서 이제 사장님하고 알바생분하고 친분이 생기려한다.ㅋㅋ


밥먹고 오랜만에 영화보러 ^^
얌마도완득!!!!!!!!!!!!!!!!!!!! 감동도 있고 재미도 있고 괜찮은 것 같다.
유아인은 역시 멋있었고, 멋있었으며, 멋있기까지 했다. 꺄


종훈몬을 집에 보내고 민수집에 갔다. 기매만은 염색을 하고 있었고. 노랭이머리가 되었다.
민수네집 새가족 보루~ 불독 ㅎㅎㅎ 귀여워.



수능 끝난 다음날 학교에서 들었던 노래..........할게 없더라...........
벌벌진트 믹스테잎 원곡 찾아서 듣는 재미 좋다. 원곡도 좋고~
수능 막상 끝나니까 진짜 뭘 해야할지 모르겠다.
지금부터 대학입학 전까지가 인생의 유토피아, 황금기라는데
이 황금기에 알바를 해야할지 진짜 하고싶은걸 해야할지
일단은 알바를 하고싶다. 대학등록금때문에 엄마아빠한테 죄송한데
내 용돈을 내가 벌어서 써야할거같다.
아무튼......수능이 끝났다고....................................


우와~ 밀린 포스팅 끝났다.
앞으로는 더욱더 알차게 *^^* 기대해주세여 멍청님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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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2UGAENG :

킹오브 잉여 이유경님

2011. 10. 22. 21:22 from 일상.

 



오늘은 하루종일 집에 있었다.
비도 오고, 약속도 없고 실내에서 노는거 아니였으면 약속이 있어도 안나갔을거다. 비오니까...
하루종일 집에 콕 박혀있는 건 되게 오랜만이라는걸 새삼 깨달았다.
중학생땐 집에 혼자 오랫동안 잘 있었는데. 요즘엔 집에 있는게 일상의 한 부분에서 약간 벗어났었던 듯.
평일엔 그렇다 치고 주말에 늦게들어오는게 나한테는 특기니깐...
일단 거의 낮 1시가 다되서 일어났다. 일어나자마자 드는 생각이.. 종훈몬한테 혼날 것 같은 기분이..
늦잠자는거 싫어하는 아침형 인간이시니까....그래서 문자 날리니까 답장이 없더라.

나보다 늦게 일어났더라. 훗

아무튼 아침부터 잉여롭게 텔레비젼을...아 아니다 낮부터구나...시청하는데
밥 챙겨먹긴 귀찮고.. 뭐 만들어먹기도 귀찮고~ 가만히 있는데 아빠가 점심을 같이먹자고 장을 봐 오셨다.


아버지시여... 한줄기의 빛과 소금...역시 육류....아빠는 육류를 별로 안좋아하신다. 채소, 된장찌개 이런거 좋아하신다.
나도 그런거 좋아하는데 유별나게 고기를 좀 밝힐 뿐....아빠가 차려주시는 밥상은 진짜 맛있다.
내가 아빠 입맛을 많이 닮은 것 같다. 금방한 밥 좋아하는 것 부터.ㅋㅋㅋ내가 새밥찾으면 엄마는 질색을 하신다.


아빠는 특히 두부를 정말정말정말정말 좋아하신다. 술담배를 하시는 아빠한테는 좋은 음식취향이다.


아빠가 상을 차리시는 동안 나는 보던 영화를 마저 보고있었다.
게리 위닉 감독의 "레터스 투 줄리엣" 개인적으로 해피엔딩을 좋아하는 나에겐 아주 마음에 드는 영화였다.

"맘마미아"에서 소피로 주연 역을 했던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주연인 영화.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나온 "디어 존" 이라는 영화도 재밌게 봤는데.
사랑영화에 참 잘어울리는 배우인듯. 머리카락이 부럽더라 가늘고 길고 이쁜 금발이였음..
이번에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함께 주연한 "인 타임" 재밋을것 같더랑. 같이 보러가요 내님!


고기랑 같이 구워먹을 버섯하고 기름장


아빠가 만든 양념간장을 끼얹은 따뜻한 연두부!!!! 아빠가 양념한 간장은 진짜 대박 맛있다. 김혜인도 인정.

그리고 고기를 굽기 시작했징.


냠냠 맛있당


밥먹으며 영화를 다시 보는데 거의 막바지였다. 이장면은 웃겼음 ㅋㅋㅋ 아무튼 추천하는 영화!


영화는 역시 해피엔딩!
이거 보고나서 로버트 패틴슨 주연의 "리멤버미"도 봤는데 보다 말았다.


컴퓨터로 여가시간을 즐겼다........엄청난 잉여다....이건 왜 찍었나...... 종훈몬이랑 대화중이넹....버벌노래 듣고있넹....
이러고 있는데 점심차려주시고 다시 일하러 가졌던 아부지가 잠깐 1층에 내려오라고 전화가 왔다.
뭐지? 하고 내려갔더니!





또..고기다.....
저녁에 가족끼리 구워먹쟈며..... 지금 엄마가 굽고있는데 고기냄새만 맡아도 토할꺼같다...


창밖을 보니 역시나 비는 계속 오고 있고....롯데마트가 보이네요.


괜히 화분도 한번 찍어보고.

기매만이 보내준 봉골레 사진.... 배불러서 하나도 안부러웠다.
연이어 또 보낸 사진 두개.


이 ...이거슨!!!! 영대에 있는 봉골레 스파게티 집에 있는 밥솥....
딱 4월 쯤에. 김상미랑 나랑 김혜인이랑 대구대 미즈갔다가 도서관갔다가 별짓을 다하고 영대를 갔었지..
쩝 여기서 밥을 먹었었지.....그니까 요점은. 그게 엊그제 같은데. 지금은 10월 중후반이라는거.
4~10월 이사이의 시간동안 난 뭘 했나..................................................의미있게 삽시다...
라고 외치는 나는 잉여킹의 포스팅을 하고 있고.......엄청난 모순이다.


이 사진을 보낸 이유는 뭐니. 돈까스 자랑이니 엿먹으라는거니. 개객기야.



종훈몬이 알려준 ios5의 새로운 좋은 기능. 아직 모르는게 천지다 좀 알아봐야징.
잡느님이 마지막으로 두고 가신 운영체제의 Assistive Touch기능.
홈버튼이 맛이 갔다 왔다 하는 나에게 아주 반갑반갑 .!!!!!!
본의아니게 대화중에 캡쳐를 했구나.....하필 저런 대화를 할때...하하하하ㅏ하

지금은 9시 20분.
하루를 마무리하기에는 조~~~금 이른 감이 있지만....
잉여답게... 더이상 무슨 재미난 일이 일어나겠어..하는 마인드와 함께....
내일은 오늘보다 훨 즐거울 예정 ^^



불토 보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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