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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1.11.13 밀린 일상 3탄. 1

잉여의 하루.(11/6)

2011. 11. 17. 00:10 from 일상.




수능 끝나고 아르바이트를 안하니 할일이 너무 없다.
김상만도 김해만도 알바몬. 나는 just 잉여몬. 잉여잉여..
학교에서 자고, 집에와서 밥먹고, 낮잠자고, 나와서 아르바이트 구하기.
허허허.


학교에서도 잉여.

병맛이랑 카카추. 병맛 두마리가 더 왔지 ㅋㅋ 라떼랑 화이트모카 주문했었는데 다 마시고 아메리카노 리필 ~

좀 괜찮은 사진 찍으려니까 계속 웃게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대로 못찍었잖아.

너희들이 매우 찝찝해했던 노래. 이런 잉여몬들 너희는 크리스마스때 모해? 누구랑 놀아?ㅎㅎ

어제 학교에서 보러 간 공연.제목은 '왈츠로 행복한 도시'.꽤 유명한 지휘자분, 성악가 소프라노 여성분, 트럼펫연주자분, 등등 나는 클래식보다 재즈를 훨~씬 좋아해서 그다지 흥미있게 관람은 못했지만...그리고 조금 졸았지만 좋았다.공연 시작 전!

공연 시작.

공연이 끝나고 배고파서 김상만, 김해만, 이젼이랑 중앙로가서 뉴욕뉴욕에 갔다. 이거 올린거 보면 또 뭐라그러겠지?ㅡㅡ

이것도 뭐라그럴거임?ㅡㅡ

테이블 세팅. 예전부터 비교적 저렴한 맛에 가던 뉴욕뉴욕인데 오랜만에 갔더니 많이 변했더라. 인테리어 말고 가격만....서가 앤 쿡 때문에 2인분씩 파는게 유행인가..... 파스타도 기본 만원 잡아야 함.

피쿨. 난 안좋아한다.

김혜인과 이지연의 까르보나라.일명 까보

김상미의...페..뭐? 뭐더라

나님의 버섯 크림 리조또.일명 버크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슨 줄임말 파티를 했다 오늘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요리는 다 맛있긴했었는데, 중간쯤 먹다보니 많이 느끼했다.그리고 양이 엄청 적어보였는데 그릇이 꽤 깊었는데 우린 그걸 몰랐고 배부름과 느끼함을 동시에 느끼며...으잌 그리고는 네명 모두 말없이 스마트폰을 만졌다. 스마트폰의 폐혜 No.1!!!!다 셀카질 헤헤

이지연이 욕할까봐 이젼얼굴에 그림그렸다. 이거보고도 욕하는건 아니겠쥐 찍찍.유갱과 젼상

수험표 보여주니까 공짜로 나온 르게리타 피자.후식으로 나온 아이스크림도 못찍고 ㅋㅋㅋㅋ블로그를 위해서 사진을 틈틈히 찍는 버릇을 들여야겠다. 이뒤로는 시내에서 찍은 사진이 없다. 올리브영에 가서 김상미의 물품을 사고 이지연의 쇼핑을 도와주고 나는 시내 다빈치에서 면접을 봤다. 붙을지 안붙을지는 잘 몰.... 그런데 동네에 괜찮은 일자리 생겨서 붙어도 갈지 말지 미지수 허허그렇게 돌아다니다가 넷다 지하철에서 뻗어서 집옴.집오니까 햇살이 쫙!!!!!!!!!!!!!!!!!!!!!!!!!!!!!!!!!!!!!!!!!!!!!!!낮잠을 한시간 자버렸다 *^^*

방이 투명한 흰빛이였다. 대박

갱이의 눈웃음으로 마무리 헤헤 *^^* . 오늘(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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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2UGAENG :

밀린 일상 3탄.

2011. 11. 13. 15:17 from 일상.

때는 바야흐로 11.9
대수능 전날.
1,2학년들의 수능 위문공연을 보았고, 동문고로 시험장소가 나왔다.
김상미, 조예진과 같은 학교가 되어서 학교 자리 배치 알아보러가자니까
조예진은 알았다고 했는데 김상미 수시 합격한 부러운놈은 여유만만했다. 귀찮다고 안온다고...허허^^
그래서 조예진과 동문고에 자리 알아보러 갔다가~ 학교 출입이 안된다고.......
왜왔지.....회의감이 들었다. 전날되니까 좀 떨려서 맘도 가라앉힐겸
망우공원 동촌유원지 바이킹 건너편에 위치한 "I AM A COFFEE CAFE"고고
중3때 첨 오픈하기 전부터 가서 지금까지도 느무느무 좋은카페. 가격이 좀 비싸지만....
그때보다 많이 번창했다. 앞으로도 쭉쭉!! 근데 여긴 알바 안구해요?^^

대략 카페 인테리어. 아기자기하당!



4차원을 넘어선 조예진. 입다물고있으면 정상이다.
우리둘다 너무 우울해서 화이트와인 한병 다먹음.....은 훼이크고 물이다 ㅋ


완전 이쁘다!!!!!!!!!!!


베이직 와플. 맛이뜸. 조금 더 바삭했으면 더 좋았을듯.


클럽 샌드위치.
이건......................남자랑 먹으면 아니된다. 절대 아니된다. 여성성을 잃게된다. 오오미


이렇게 된다..................


조예진이 보내준....ㅋㅋㅋㅋㅋㅋㅋㅋㅋ모태신앙.
그렇게 이것저것 훏어보다가 커피도 마시고 하다가 떨리는 마음을 안고 일찍 잠에들려고 누웠....으나
너무 두근두근거려서 새벽 3시에 잤다 . 안내방송에서 10시에 자라했는데.....하....

그렇게 대망의 수능 전날밤을 보내고....

11.10

끝!!!!!!!!!!!!!!!!!!!!!!!!!!!!!!!

수능에 대해서는 암말 않겠다. 물수능이라는데 난 잘 모르겠다. 어 그렇다.
종훈몬이 학교 마치자마자 바로 데리러왔다. 조금 기다렸는데 마냥 좋았지 뭐.
주리남치님보다 조예진남친님보다 매우 일찍왔다. 역시 울 종훈몬이 최고!( 비하발언아님)
뭔가 묘한 그런 기분으로...............
벨로이태리를 갔지!!!!

쿠폰 10개 채워서 치킨샐러드를 공짜로 뙇!!!!!!근데 치킨이..없었다....하나도........응......?

수능끝났다고 마늘빵도 서비스로 주시고 ^^ 하도 많이가서 이제 사장님하고 알바생분하고 친분이 생기려한다.ㅋㅋ


밥먹고 오랜만에 영화보러 ^^
얌마도완득!!!!!!!!!!!!!!!!!!!! 감동도 있고 재미도 있고 괜찮은 것 같다.
유아인은 역시 멋있었고, 멋있었으며, 멋있기까지 했다. 꺄


종훈몬을 집에 보내고 민수집에 갔다. 기매만은 염색을 하고 있었고. 노랭이머리가 되었다.
민수네집 새가족 보루~ 불독 ㅎㅎㅎ 귀여워.



수능 끝난 다음날 학교에서 들었던 노래..........할게 없더라...........
벌벌진트 믹스테잎 원곡 찾아서 듣는 재미 좋다. 원곡도 좋고~
수능 막상 끝나니까 진짜 뭘 해야할지 모르겠다.
지금부터 대학입학 전까지가 인생의 유토피아, 황금기라는데
이 황금기에 알바를 해야할지 진짜 하고싶은걸 해야할지
일단은 알바를 하고싶다. 대학등록금때문에 엄마아빠한테 죄송한데
내 용돈을 내가 벌어서 써야할거같다.
아무튼......수능이 끝났다고....................................


우와~ 밀린 포스팅 끝났다.
앞으로는 더욱더 알차게 *^^* 기대해주세여 멍청님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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