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피타이저 입니다.
더 콰이엇. Be my luv를 부른 랩퍼. 개인적으로 많이 좋아한다.
대학합격했다고 보충까지 빼고 알바하시며 오늘 파마까지 하신 상미님이...보내주신 나의 뇌구조.
지말로는 "피부 자신감"을 말하는 거라는데.. 요즘 나 피부 상태 ..설명이 필요 없다.
자 그럼 본론으로!
오늘 저녁에는 종훈몬과 영대와 영대 대학로에서 데이트를 했다.
종일 굶주렸던 나는 끼니!끼니!를 외쳤고 종훈몬은 계획해두었던 곳으로 나를 데려갔다.
하지만 그 중국집은 문이 닫겨있었고, 그래서 우린 영대에서 유명한 찜닭집에 먹으러 갔다. "장군찜닭" !!!
주문서. 말이 小 자일뿐 양 정말 많다... 3명이 먹으면 배부를 듯.
외부를 깜박하고 안찍었다.
내부에서 찍은 외부 모습.
절임무와 샐러드와 음료는 셀프 & 공짜다. 음료는 스프리트, 환타( 파인애플,오렌지) ,코카콜라, 등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
물마시면서 멍~때리고 있는데 도촬당했다.
아아~ 참고로 오늘 우리는 커플티를 입고 갔다 *^^*
그리고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 찜닭이 나왔다!
오오미.. 이 자태...스웨ㅔㅔㅔㅔㅔㅔㅔ거ㅓㅓㅓㅓ~~~(오종훈.ver).....
양좀봐.....대박.........
종훈몬과 비교했을 시의 접시 크기. 양이 많다. 행복하다!
밥 참 더럽게 먹었네여 나.
다시한번 말하지만 음료는 셀프입니다.
밥 두그릇을 거의 다 비우고 나서 배불러하는 종훈몬..
눈은 1박2일을 보고있지만...
싹쓸~ 양이 정말 많아서 여자 둘이였으면 절대 이만큼 못먹었을거다.
진짜 맛있더라 근데. 닭만먹어도 짜지도 않고~ 맵지도 않고. 순한맛 시켜서 그런건진 몰라도~
추천하는 집!!!
그렇게 찜닭을 배터지게 먹고 나온 뒤에 우리는 캠퍼스를 걷기로 했다.
종훈몬이 CC가 된 기분을 누려보고 싶다고 해서...어찌나 영대생이 되고 싶던지 말이제...
그래서 약속을 했지! 꼭 지키도록 노력할께!!
아무튼 캠퍼스 산뽀 산뽀데스요~
영대 캠퍼스 내에 있는 '거울못' 앞에 있는 벤치에 앉았다.
비온뒤 저녁날씨 공기냄새도 좋고 센치해지고 서로가 옆에있어주니 천국이 따로 없었다는 ^^
무슨 이야기를 나눈지는 잘 기억이 안나지만 추억이 하나 더 쌓였다. 헤헤
그리고 경영학과인 종훈몬이 다니는 상경대 건물 안에서 커플티를 입고 거울셀카.
거울 참 더럽다.
사진 되는대로 많이 찍어서 추억을 많이 남기기로 한 우리라능. 데헷
그래서 앞으로 데이트에 관한 포스팅 많이 할거라능. 님들 이제 배탈의 연속일거라능.
그래도 내 블로그 계속 들어오게 될거라능. 오ㅐ냐하면 깨알같고 재밌거든. 씨익.
그렇게 다시 대학로로 나와서, 롯데리아에서 쉐이크와 소프트콘을 하나 사들고 980 버스 탑승.
버스에 우리밖에 없었다. 마치 버스 한대를 통째로 산 마냥 기분이 좋았다.
바닥 낮은것 빼고는 무엇이 장애인을 배려한다는 것인지 도통 이해가 안가는 장애인배려버스.
종훈몬이 올해 나의 생일선물로 준 아디다스 드래곤 운동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색깔에 디자인이라 자주 신는데, 왜 매번 종훈몬을 만나는 날에만 텍s-3를 신고 나가는지....
그래서 정묵이오빠가 매번 모함했다. 엿장수랑 엿바꿔먹었다, 중고딩나라에 팔아서 도토리를 샀을꺼다, 등등 ㅋㅋㅋㅋㅋㅋㅋ
요로케 이쁜걸 어떻게 엿장수랑 바꾸고 중고딩나라에 팔아넘기나여. 메롱ㅋ
버스에서 냠냠 ~ㅅ~ 쉐이크 맛없더라. 반도 안먹었다.
아빠가 유리랑 같이 집에 오라길래. 유리가 있는 율하지구 광장으로 갔지만 지친구들끼리 노래방에 가있다고..
시간 끝날때까지 기다리라더라. 우리 둘다 배터리도 없고......산뽀, 싼뽀 아이쇼핑 이야기를 하면서 유리를 기다렸고,
참다못해 노래방에서 유리를 데리고 나와서 집으로 향했다. 지 는 내일 개교기념일이라고 아주 여유롭.... 촐라 부럽네...
아무튼,
오늘도!!!!역시!!!!행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