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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1 -11/02

2012. 11. 3. 01:32 from 일상.

 

 

좀 여유로웠던 요 몇일!

 

 

사고싶은게 너무 많은 요즘이고..

 

 

학교 은행잎이 한창이다. 하늘이 온통 노-랗더니 이제 우수수 떨어져서 바닥이 샛노랗다!

 

 

오랜만에 만난 김혜인이랑 먹었던 빨봉. 오므라이스는 기대이하

 

빨봉 특유의 이 국물많은 떡볶이를 그다지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가끔 생각난다.

그리고 치즈떡볶인데 치즈가 너무 적다! 4500원인가? 했는데 치즈나 떡 둘 중에 하나라도 생각나야 하는거 아닌가?

그래도 맛은 있지만..

 

 

아무래도 난 신전& 신떡 입맛인가 보다.

만두도 당면만 들어있는 그 튀김만두가 더 맛있고..( 어묵은 원래 싫어함 어묵 그 자체의 모든것을)

 

 

 

빨봉먹고 학교가서 과북리뷰 2개 쓰고 (ㅋㅋㅋㅋ) 같이 노동해준 김혜인에게 커피 한잔 선사했다. 학교 후문쪽 다빈치!

 

 

싸우지 좀 말제이.

 

 

어제 미샤가서 샀던 조그만 물품들. 곤약퍼프는 클렌징이 잘 되는 것 같다. 며칠만 지나도 위생이 걱정되긴 하지만 그래도!

 

 

싼게 비지떡이 아닌 미샤의 제품들. ㅋㅋ훈미샤 라고 여성들은 외치지. 내 다크를 조금이나마 가려주는 착한아이

 

 

오늘 양심도 없는지 화장기없는 생눈으로 학교온 이지연. 진짜 양심도 없나봐!!!!!!!!!!!!!!!!!

 

 

수업 전에 먹은 귤, 연필깎이 나무들ㅋㅋㅋㅋㅋ

 

 

요즘 아침마다 챙겨가는 베지밀. 최근 아프기도 했고 입맛이 없어서 뭘 먹던 조금씩만 먹었더니 살이빠졌다.

엄마도 친구도 그러고 심지어 종훈이도 좀 인정함! 그래서 조금이나마 체력 유지한답시고 두유. ㅋㅋㅋㅋㅋㅋ

금요일엔 두개 가져간다 For LJY..★

 

 

현대사회와 여가라는 과목.ㅋ 교양선택인데 알아두면 괜찮을 듯.

 

 

오늘 시내가서 혼자 쇼핑하고 저녁쯤 되서 시내로 온 종훈몬.

배고프다고 찡찡거려서 몇번갔었던 레오차우라는 멕시칸요리 전문점으로!

늘 시키던 그 필라프와 퀘사디아를 주문함.

 

 

꼬들꼬들한 필라프.

 

 

비프 퀘사디아.

입맛없는 나는 하나먹고 종훈이가 세개 냠냠. 잘먹는 남자친구 조으다!

 

 

후식으로 나오는 직접 구운 마들렌. 요게 생각나더라! 갓 구워서 따끈따끈하다.ㅎㅎ

 

 

오늘 받은 연보라 귀요미 네일. 각질제거하는데 속이 다 시원!!!!

 

 

후식으로 캐모마일& 레몬밤 티. 남은 차들은 새로 산 콩코드 텀블러에 담아서 다 마셨다! 꺄

 

 

온 더 스트륏!

 

 

뽀얀 갱이.

 

 

집가기 아쉬워서 동성로 버거킹! 햄버거를 좋아하는 우리.ㅎㅎ (특히 버거킹을 편애한다.)

일단 대구엔 엄청나게 맛있는 수제버거 집이 없다....다 사기다. 비싸기만하고,

 

 

치즈 와퍼!

 

 

무슨 ..뭐였더라 텐더그릴 샌드위치? 맛있다더라 종훈이가.

 

 

햄버거 먹는 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먹는 걸로 장난치지 말라고 종훈이가 혼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뜬금없이 종후니가 찍으라 해서 찍은 우리으 발샷. 생각보다 뭔가 귀엽게 나온듯!

아 토, 일 주말 둘다 조모임있지만 그래도 행복한 요즘이다.

딱 이정도만 바쁘고, 이정도만 행복해라!

행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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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과제와 시험에 엄청나게 시달렸던 나는 완전한 휴식을 위해 오랜만에 은지sis와의 만남을 약속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약속했던 토요일엔 비가 주룩주룩 왔더랬지만 꿋꿋히 은자와 나는 중앙로로 향했다.

이게 얼마만의 동성로지?? (특히 여자랑)

어쩌다보니 의도치않게 저녁에 도착했고 배를 채우기위해 하이에나처럼 동성로 이곳 저곳을 기웃거리던 찰나

먹고싶었던 게살 크림 리조또를 위해 카페골목에 위치한 바이데일리( BI-DAILY) 로 기기!

 

 

오랜만에 친구와 시내 카페에 마주앉아 창밖을 바라보고 있노라니 천국이 따로 없었다.

뭔가 마음이 편한........그런.......아무튼 진짜 행복했다. 평화로운 주말이였지.

 

 

나를 찍고있는 은자.

 

 

그릴 치킨 샐러드 파스타 였던가? 아무튼 샐러드 파스타.

그냥 쏘쏘했다. 샐러드는 맛있었는데 파스타 면을 버무려놓은 오일이 좀 ... 개인의 취향이겠지만

 

 

먹고싶었던 바이데일리의 대표 메뉴라 할 수 있는 게살 크림 리조또. 역시 맛있어!!

 

 

둘만의 만찬.

든든히 배 채우고 우리는 맥주를 한잔 하기위해 Thursday Party로 향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패션플룻 맥주를 두잔 시키고 할로윈데이라고 잔뜩 꾸민 외국인들을 보며 낄낄거렸지.

 

 

은자.

 

 

주기적으로 은자를 만나줘야 내 정신상태가 조금은 멀쩡하게 돌아간다.

겁나 자주 만나진 않지만 주기적으로는 꼭 만나는 은자.

 

 

종훈이랑 갔던 광안리 썰파가 생각나는군!

 

 

가볍게 한잔하고 모히또 먹으러 칼리엔떼 기기!

 

 

티한장에 야상하나 입고갔는데 안춥길래 테라스로.

 

 

내가 좋아하는 라임모히또또또!!

 

 

그렇게 먹고도 출출해서 시킨 소고기 치즈 퀘사디아.

레오차우보다 더 멕시칸스럽다. 맛이 뭔가. 향신료맛이 나는게.

 

 

무슨맛일지 너무 궁금해서 강제로 시킨 은자의 코로나리타.

한번 쭉 빠니 속이 뜨거워지는것이 겁나 쩔더라. 맛도 괜춘. 은자는 겁나 술이라고 지롤지롤했지만ㅋㅋㅋㅋ

 

 

피나콜라타. 파인애플+요구르트 맛? 맛있음 그냥 술아니고 주스다 주스. 맛있지

 

 

각각 카이아크만 야상 하나씩 사고 잠깐 들린 지끈이와 도돼지.

도돼지 사진찍자고 겁나 난리

 

 

지 사진 이상하게 나온다고 자리옮긴 도돼지.

 

 

도돼지 모자 뺏어쓰고 나는 성냥이 되었다.

 

 

코로나리타 맛이쪙!!!

 

 

읭?

 

 

정상정상열매.

 

 

지하철 막차 끊기기전에 동네로. 착한 스무 살 이니까요.

하지만 집에 바로 안가고 종훈이와 감자탕을 먹으러 갔다는게 함정.

 

 

조마루 가려다가 남다른 감자탕 한번 와봤다.

 

 

방콕하다가 내가 부르니 쪼르르 달려나온 강아지 종훈몬. 구여워

 

 

바이데일리에서 은자가 찍어준 나. 이사진이 왜 이 위치에 와있는진 모르겠지만...

 

여기서부턴 오늘이다.

김상미랑 타임을 오늘만 바꿔서 오전 10:30- 5:00 근무를 했다.

일요일 오전타임 손님도 없고 하루도 길고 좋더라. 마감하기 싫다.....

 

 

부랴부랴 나간다고 아침도 못먹은 나를 위해 아빠가 가게로 사다주신 본죽!! 아부지 사랑합니다!!

 

 

냠냠.

 

 

감기몸살 후유증으로 목소리가 제대로 안나와서 요즘 보리차를 담아 다닌다.

그나저나 진짜 유용한 아이스텀블러. 새지도 않고 용량도 크고 가볍고 빨대도 있고. 요즘엔 미지근한 차도 담아다닌다.

스테인리스로 된거 하나 사야하는데...마음에 드는게 없다. 부산에서 샀어야했어 그 광나는 주황색 콩코드 텀블러!!!

 

 

만도리언니에게 블로그 스킨 메이킹을 구걸했다. 영어 번역 버전으로.

언니 댓글센스에 진짜 알바하다가 육성으로 터졌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구글병신ver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지금도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가 휴대폰번호를 수수께끼처럼 알려준 탓에 나는 저장하고도 자신이 없어 ...?라는 여운을 남긴채 저장했다.

아쿠아걸 맞나요? 라고 물었지만 언니의 프사에 있는 예의바른 장씨언니 (유정이언니라고 말 못해!!!!!)를 보고 확신했지.

언니가 이번주-다음주 내로 스킨 샘플 보여줄테니 하나 뽑으라고 했다. 조으다!!!!!!!!!!!!!!!!!!!!

 

그리고 알바마치고 또 은자몬 만나서 짬뽕 먹으러 감. 율하 베라 큰 길 건너편에 있는 상해짬뽕은 진짜 개 겁나 쩐다.

 

 

해물짬뽕. 아 일단 국물이 대박이고 해물도 대박이고 안에 저 둘둘말린 오징어가 제일 맛있어....

해물싫어하는 이은지도 싹싹먹음. 배도 겁나 불러요. 완전 추천!!!!!!!!!!!!!!!!!!!!

오늘 이은지가 밥, 커피 둘다 쿨하게 쐈다(언젠가 갚아야할테지만)

 

 

내가 느무 좋아하는 율하 핸즈커피. 위치가 조용하고 좋다.

브라우니랑 아이스더치, 아이스 라떼.

 

 

브라우니 물어!!!!!!!!!!!!!!!!!!!!!!!!!!!!!!!!!!!!!!는 개드립이고 다음엔 와플을 먹어보고 싶어 :->

 

 

내 뒤에 걸려있던 유화. 저런거 집에 걸어놓고 싶어.

 

 

폰으로 뭔가를 보던 은자냔.

기억은 자세히 안나지만 정말 많은 이야기를 했더랬지. 가능하다면 연말에 꼭 콘서트 가자!!!!

 

 

마지막으로 내사진 *^^*

아 글 마무리 다 하고 시계봤는데 월요일이다. 아........

그래도 힘내야지 내일은 사회학 설문지를 만들어야 한다.

학점 잘 안나오면 진짜.. 블로그 폐쇄할거야. (는 훼이크고 더 열심히 해야겠지.)

일찍 씻고 자야겠다. 아 그리고 초대장 보내준 도재영, 김보경 블로그 열심히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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