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짬뽕'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2.10.29 평화로웠던 주말 (feat. 이은지) 8
  2. 2011.11.13 밀린 일상 2탄. 2

 

 

최근 과제와 시험에 엄청나게 시달렸던 나는 완전한 휴식을 위해 오랜만에 은지sis와의 만남을 약속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약속했던 토요일엔 비가 주룩주룩 왔더랬지만 꿋꿋히 은자와 나는 중앙로로 향했다.

이게 얼마만의 동성로지?? (특히 여자랑)

어쩌다보니 의도치않게 저녁에 도착했고 배를 채우기위해 하이에나처럼 동성로 이곳 저곳을 기웃거리던 찰나

먹고싶었던 게살 크림 리조또를 위해 카페골목에 위치한 바이데일리( BI-DAILY) 로 기기!

 

 

오랜만에 친구와 시내 카페에 마주앉아 창밖을 바라보고 있노라니 천국이 따로 없었다.

뭔가 마음이 편한........그런.......아무튼 진짜 행복했다. 평화로운 주말이였지.

 

 

나를 찍고있는 은자.

 

 

그릴 치킨 샐러드 파스타 였던가? 아무튼 샐러드 파스타.

그냥 쏘쏘했다. 샐러드는 맛있었는데 파스타 면을 버무려놓은 오일이 좀 ... 개인의 취향이겠지만

 

 

먹고싶었던 바이데일리의 대표 메뉴라 할 수 있는 게살 크림 리조또. 역시 맛있어!!

 

 

둘만의 만찬.

든든히 배 채우고 우리는 맥주를 한잔 하기위해 Thursday Party로 향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패션플룻 맥주를 두잔 시키고 할로윈데이라고 잔뜩 꾸민 외국인들을 보며 낄낄거렸지.

 

 

은자.

 

 

주기적으로 은자를 만나줘야 내 정신상태가 조금은 멀쩡하게 돌아간다.

겁나 자주 만나진 않지만 주기적으로는 꼭 만나는 은자.

 

 

종훈이랑 갔던 광안리 썰파가 생각나는군!

 

 

가볍게 한잔하고 모히또 먹으러 칼리엔떼 기기!

 

 

티한장에 야상하나 입고갔는데 안춥길래 테라스로.

 

 

내가 좋아하는 라임모히또또또!!

 

 

그렇게 먹고도 출출해서 시킨 소고기 치즈 퀘사디아.

레오차우보다 더 멕시칸스럽다. 맛이 뭔가. 향신료맛이 나는게.

 

 

무슨맛일지 너무 궁금해서 강제로 시킨 은자의 코로나리타.

한번 쭉 빠니 속이 뜨거워지는것이 겁나 쩔더라. 맛도 괜춘. 은자는 겁나 술이라고 지롤지롤했지만ㅋㅋㅋㅋ

 

 

피나콜라타. 파인애플+요구르트 맛? 맛있음 그냥 술아니고 주스다 주스. 맛있지

 

 

각각 카이아크만 야상 하나씩 사고 잠깐 들린 지끈이와 도돼지.

도돼지 사진찍자고 겁나 난리

 

 

지 사진 이상하게 나온다고 자리옮긴 도돼지.

 

 

도돼지 모자 뺏어쓰고 나는 성냥이 되었다.

 

 

코로나리타 맛이쪙!!!

 

 

읭?

 

 

정상정상열매.

 

 

지하철 막차 끊기기전에 동네로. 착한 스무 살 이니까요.

하지만 집에 바로 안가고 종훈이와 감자탕을 먹으러 갔다는게 함정.

 

 

조마루 가려다가 남다른 감자탕 한번 와봤다.

 

 

방콕하다가 내가 부르니 쪼르르 달려나온 강아지 종훈몬. 구여워

 

 

바이데일리에서 은자가 찍어준 나. 이사진이 왜 이 위치에 와있는진 모르겠지만...

 

여기서부턴 오늘이다.

김상미랑 타임을 오늘만 바꿔서 오전 10:30- 5:00 근무를 했다.

일요일 오전타임 손님도 없고 하루도 길고 좋더라. 마감하기 싫다.....

 

 

부랴부랴 나간다고 아침도 못먹은 나를 위해 아빠가 가게로 사다주신 본죽!! 아부지 사랑합니다!!

 

 

냠냠.

 

 

감기몸살 후유증으로 목소리가 제대로 안나와서 요즘 보리차를 담아 다닌다.

그나저나 진짜 유용한 아이스텀블러. 새지도 않고 용량도 크고 가볍고 빨대도 있고. 요즘엔 미지근한 차도 담아다닌다.

스테인리스로 된거 하나 사야하는데...마음에 드는게 없다. 부산에서 샀어야했어 그 광나는 주황색 콩코드 텀블러!!!

 

 

만도리언니에게 블로그 스킨 메이킹을 구걸했다. 영어 번역 버전으로.

언니 댓글센스에 진짜 알바하다가 육성으로 터졌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구글병신ver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지금도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가 휴대폰번호를 수수께끼처럼 알려준 탓에 나는 저장하고도 자신이 없어 ...?라는 여운을 남긴채 저장했다.

아쿠아걸 맞나요? 라고 물었지만 언니의 프사에 있는 예의바른 장씨언니 (유정이언니라고 말 못해!!!!!)를 보고 확신했지.

언니가 이번주-다음주 내로 스킨 샘플 보여줄테니 하나 뽑으라고 했다. 조으다!!!!!!!!!!!!!!!!!!!!

 

그리고 알바마치고 또 은자몬 만나서 짬뽕 먹으러 감. 율하 베라 큰 길 건너편에 있는 상해짬뽕은 진짜 개 겁나 쩐다.

 

 

해물짬뽕. 아 일단 국물이 대박이고 해물도 대박이고 안에 저 둘둘말린 오징어가 제일 맛있어....

해물싫어하는 이은지도 싹싹먹음. 배도 겁나 불러요. 완전 추천!!!!!!!!!!!!!!!!!!!!

오늘 이은지가 밥, 커피 둘다 쿨하게 쐈다(언젠가 갚아야할테지만)

 

 

내가 느무 좋아하는 율하 핸즈커피. 위치가 조용하고 좋다.

브라우니랑 아이스더치, 아이스 라떼.

 

 

브라우니 물어!!!!!!!!!!!!!!!!!!!!!!!!!!!!!!!!!!!!!!는 개드립이고 다음엔 와플을 먹어보고 싶어 :->

 

 

내 뒤에 걸려있던 유화. 저런거 집에 걸어놓고 싶어.

 

 

폰으로 뭔가를 보던 은자냔.

기억은 자세히 안나지만 정말 많은 이야기를 했더랬지. 가능하다면 연말에 꼭 콘서트 가자!!!!

 

 

마지막으로 내사진 *^^*

아 글 마무리 다 하고 시계봤는데 월요일이다. 아........

그래도 힘내야지 내일은 사회학 설문지를 만들어야 한다.

학점 잘 안나오면 진짜.. 블로그 폐쇄할거야. (는 훼이크고 더 열심히 해야겠지.)

일찍 씻고 자야겠다. 아 그리고 초대장 보내준 도재영, 김보경 블로그 열심히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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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2UGAENG :

밀린 일상 2탄.

2011. 11. 13. 13:57 from 일상.

10.31

아침에 학교에 갔더니 짝궁 소원이가 선물을 하나 줬다.
내가 맨날 이어폰 가방에 막 넣고다녀서 엉킨거 푼다고 고생하니까 여기에 좀 넣어다니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폭풍감동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무튼 커서 좋은 아내, 멋진엄마 될거같은 여자 1위 이소원 ㅋㅋㅋㅋㅋ
곰돌아 잘해라. 니가 이걸 보겠냐마는... 소원이 정시 잘쳐서 가고싶은 음대 꼭 가기를!!!

유리랑, 엄마랑 상해짬뽕을 먹으러 갔더랬지.
우리의 폭풍셀카중 살아남은 2장.헤헤

그리고나서는 스킨로션을 사러 롯데마트에 갔지....
갔는ㄷ.............갔는ㄷ...................................................
시내 백화점 지하매장이랑 수성도서관쪽 이마트 등 먼곳에 팔아서 유혹을 뿌리칠수 있었던 누텔라가.....
율하지구 롯데마트에 입고되어 버린 광경을 보았지..........
그리고나는......................















정신을 차리고 보니 이짓을 하고 있었지.....................
 참 맛있어... 참맛있고 맛있으면서 맛있기까지했는데 맛있으니 맛있었다.


11.4

요며칠 몸살을 심하게 앓은 내 귀염둥 종훈몬....안쓰럽.....
근데 좀 나아졌다고 매우 나댔음. 나대다가 밥먹으러 미소야 꼬우꼬우!


메뉴를 고르는 종훈.


히레카츠, 로스카츠 정식! 히레카츠가 훨~~~~~~~~~~~~~~씬 맛있다. 두툼 .
내가 왠지 히레카츠가 맛있을것 같아서 종훈몬한테 이거 시키라고 했는데 자기 줏대로 밀고 나감. 그리구 망함.
크크 미소야 우동도 맛있고 돈까스도 맛있고. 판모밀이랑 회덮밥도 맛있어보이던데. 자주가야겠다!
그리고 코페아로 향했지~ 코페아 정말 자주간다. 어제(11.12)는 포인트로 두잔이나 공짜로 사먹었다.


많은 사진들 *^^*


머드 쿨리스트. 이렇게 계피향이 많이 나는 줄 알았으면 절대 안먹었다....이제 안먹어...


눈감구 뭐해.


11.5

학교에서, 반친구 경연이의 우산이 아주 대박 작살이였다.
종훈 하트 유갱 에게 꼭 필요한 파라솔 우산....종훈몬한테 보내주려고 한컷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집에서 만들어 먹은 카레 알리오 올리오. 그냥 내멋대로 만든거~지만 맛이가 있지 ^^


11.6


미소야에 새우튀김우동 먹으러 갔어요.


귀여운 유부초밥.


이때까지 찍은 남자친구 사진 중에서 제일 잘나온 사진.
나도 잘나왔다 생각하고 카톡사진으로 해놨는데 아이들의 반응이 매우 좋았다. 대표 2명님들




아 그리고 수능 잘치라고 받은 선물들.
받은건 더 많은데 다 찍지를 못했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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